전체 글
-
자동차를 타고 바다로 못 가는재롱잔치 2011. 7. 19. 10:55
앞 사람에게서 나는 건지, 내 생각이 만들어 내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건 분명 바다냄새였다. 고운 모래와 청량한 파도소리, 완벽한 하늘이 있는 바다냄새.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소형자, 대형차, 오토바이, 버스, 택시..... 이 것들은 사람을 먼 곳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시켜준다. 하지만 난 계속 돈다. 도시의 한 구석을 끊임 없이 돈다. 돌고 돌고 돌고... 누가 나에게 자동차 메뉴얼을 전해주오. 바다냄새가 어디서 나는 지 알기위해 자동차를 타고 싶으니.
-
엠바고 어플 기획 2011.7.17우당탕탕 기획일기 2011. 7. 17. 19:28
드디어 모바일 어플기획에 들어갔다. 야호!! 내가 앱기획에 주안점을 둔 것은 크게 5 + 1으로 해서 총 6가지이다. 주안점 1. 시간별 이슈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엠바고의 컨셉이 '이 시간에 가장 이슈가 되는 뉴스를 보여준다.' 이기 때문에 앱에서는 실시간으로 뉴스가 업데이트가 되는 느낌을 전달해주고 싶었다. 가. 타임라인 방식을 채용했다. - 앰바고의 리포터들이 취재한 기사들이 작성한 기사가 업데이트 되는 동시에 앱에서도 노출된다. 타임라인 방식을 채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뉴스가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따. 나. 상단에 일별 이슈를 찾아 볼 수 있게끔 메뉴바를 만들었다. - 상단에 일별(오늘, 하루전, 이틀전, 삼일전, 날짜 검색)메뉴를 통해서 과거의 한 시점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이 ..
-
노릇한 글부침개란?재롱잔치 2011. 7. 17. 02:30
나의 꿈은 원래 스토리를 만들어서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구체적으로 영화감독 또는 작가 (지금의 내 글 실력을 보면 능력없는 감독이나 작가가 되어 있을 거라 생각 되지만..) 지금 웹기획자란 타이틀을 가지고 어느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짧은 글에 익숙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기사들, 짧은 댓글... 이 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조련받아 나름의 지식과 판단기준을 가질 수 잇었다. 그리고 점점 나는 짧은 글로 정확한 뜻을 전달하고자 하였고, 명확하지 않은 사실과 감정을 내 기억, 담 너머로 잠시 던져버리기로 하였다. 또한 긴 글을 적거나 긴 생각을 하는 것이 더 이상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필요하지 않게 생각되었다. 멋진 건물을 지어가고 있다.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
-
플레시몹, 그 시크한 열정에 빠져버렸다!보고즐기기 2011. 7. 14. 18:05
유튜브에 홀릭이 되고 나서 나의 관심은 온통 영상뿐이다. 재미있는 영상, 감동적인 영상, 귀여운 영상, 가수 영상... 유튜브는 없는 게 없다. 정말. 하지만 내 관심을 가장 많이 가져간 동영상은 바로 "Flash mob"이다. 여기서 잠깐 flash mob을 설명하자면, 이메일이나 모바일과 같은 온라인 모임을 통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일정한 퍼포먼스를 펼치기로 약속을 하고 그 것을 실행시키는 행위이다. 글로 이해하기 어렵다면 영상 한편 고고! 이와 같이 누군가가 노래나 춤을 시작을 하면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한 두명씩 참여를 해서 멋진 퍼포먼스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서로가 누구인지 누가 어떤 역활을 할 지 모른다. 이렇게 노래만 부르는 것..
-
동영상 매력에 허우적IT 탐구생활 2011. 7. 13. 00:32
엠바고 일 때문에 다양한 정보처를 많이 돌아다니게 되었는 데. 유튜브도 그 중 하나이다. 유튜브는 많이 알고있는 데로 동영상의 성지이자 메카이다. 뉴스. 정보. 교육, 엔터테이먼트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이 항상 끊이지 않고 존재하는 곳. 많은 이들이 "이제는 동영상의 시대다."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난 동영상의 매력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 이유는 적어도 2~3분이라는 시간동안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이 좀 힘들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나란 존재가 기다림이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지.. 좌우지간 난 일때문에 유튜브를 찾게 되었고, 우연찮게 유튜브트렌드라는 서비스를 알게되었다. "유튜브 트렌드"란 유튜브에서 많은 조회수를 가지거나 공유되는 동영상을 보기 좋게 정리해 놓은 서비스이다...
-
올해의 두 번째 야구장 방문기보고즐기기 2011. 7. 11. 00:39
내 쥬토리님이 얻은 티켓 덕분에 롯데 VS SK의 경기를 문학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올해에는 진짜 야구를 보는 것을 줄이고 있었지만(다 양감독과 롯데 프런트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아 열받아) 인천 문학경기장을 평소부터 가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여자친구와의 나들인데 무엇을 망설이랴! 근데 이길거란 예상은 전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경기에 응원하는 맛이라도 제대로 즐기고 오잔 생각을 먹고 문학경기장을 방문! 선수들이 몸푸는 모습. 난 롯데란 기업은 싫어하지만 자이언츠의 선수들은 너무 좋다. 전부 NC로 갈아타거라!!! 전사들이여!!! 불펜은 전부 갈아야 겠지만 ㅋㅋ 몸 푸는 모습 2 홍성흔 선수가 괜히 호감호감 소리 듣는게 아니라며... 정말 팬들이 좋아할 행동만 한다. ㅋㅋ 근데 ..
-
엠바고 베타 오픈 전 마무리 수정 2011. 7. 6우당탕탕 기획일기 2011. 7. 7. 00:28
베타 오픈을 오늘도 결국 해내지 못했다. 아무래도 텍스트가 전반적인 이미지를 차지하다보니, 보는람이 지겹게 느껴지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오늘 수정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1. 현재이슈에 올라간 기사 노출 시간을 기존의 12시간에서 72시간으로 연장.- 이를 통해 주말, 연휴간 업데이트 걱정을 피할 수 있음. 2. 뉴스, 인터넷, 뉴스비평 메뉴에 머리말 추가 - 붉은 색으로 머리말이 표현돼 좀 더 이용자들이 한눈에 기사를 훑을 수 있게 도와줌. 3. 뉴스, 인터넷, 뉴스비평의 제목 폰트를 기존 12, 볼드에서 13, 볼드로 한 단계 키움. - 가독성이 더 좋아질 수 있는 방안 4. 명사들의 뉴스비평 메뉴에 글쓰기 버튼 추가 - 엠바고명사 회원그룹으로 설정된 회원에 한에 보여짐. - 관리자 페이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