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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타고 바다로 못 가는재롱잔치 2011. 7. 19. 10:55앞 사람에게서 나는 건지, 내 생각이 만들어 내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건 분명 바다냄새였다.
고운 모래와 청량한 파도소리, 완벽한 하늘이 있는 바다냄새.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소형자, 대형차, 오토바이, 버스, 택시.....
이 것들은 사람을 먼 곳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시켜준다.
하지만 난 계속 돈다.
도시의 한 구석을 끊임 없이 돈다. 돌고 돌고 돌고...
누가 나에게 자동차 메뉴얼을 전해주오.
바다냄새가 어디서 나는 지 알기위해 자동차를 타고 싶으니.'재롱잔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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