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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느끼는 생각 하나.
고인물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을 썩게 만들뿐만 아니라 악취와 더불어 풍기며 물을 마시는 동식물을 매마르게 만든다. 그리고 누구도 그 곳을 다시 찾지 않게 되지.
반면 물이 잘 흘러가는 사람, 다시 말해서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은
가지고 있던 물이 아주 맑은 물이 아니더라도 흘러가는 동안 깨끗지고 또한 주변의 식물을 올곧게 자라게 해주고 동물의 갈증도 달래준다.
그렇기에 항상 그 곳을 찾는 동식물로 가득 가득 하지 않을까?
고여있는 상태를 두고 보지 말자.
이제 스스로 만들어두었던 돌들을 하나씩 정리해서 물을 흘러가게 하자.
또한 내가 가진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자.
그 것이 나와 내 친구(넓은 의미의 친구)들을 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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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지런히 블로깅하려고 하는 데 (0)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