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끈따근한 서비스, 구글 플러스IT 탐구생활 2011. 7. 2. 00:58페이스북을 잡으러 구글이 나섰다. 서비스 명칭은 구글 플러스, 줄이면 구쁠
맨 처음 페북 친구인 페이퍼린지 님과 함께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혼자서 중얼 거리는 것보다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 서비스를 이해를 훨씬 빨리 할 수 있었습니다.
구쁠은 기본적으로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의 형태이고 타임라인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는 데요.
하지만 구글이 페이스북을 잡기 위해서 고작 똑같은 서비스를 가지고 나왔겠습니까??
뭔가 자신들의 공간에서 더욱 집요하게 구속시킬만한 서비스를 가지고 나온 듯 보였습니다.
구글이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들인 무기가 얼마나 강력한지 한번 알아보곘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서비스가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드릴꼐요.
1. 간략한 소개
가. 메인페이지
일단 메인페이지는 기본적인 페이스북과 똑같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 제 프로필이 나오고 가운데에는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왼쪽 최상단 쪽에 알림이 있는 페이스북과 달리 구쁠은 알림이 오른쪽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네요.(빨간색 1이라고 적힌 부분)
그리고 차이점 중에 또 하나는 페북은 모든 친구들의 스트림을 보고 그 중 마음에 안드는 이야기들은 차단하거나 삭제 할 수 있는데 반해 구쁠은 아예 자신이 보고 싶은 친구들 목록(써클)을 선택하여 그들의 이야기만 볼 수 있습니다.(왼쪽 프로필 밑에 "스트림"이라고 되어있는 부분)
나. 사진보기
스트림에 올라온 아이유 사진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왼쪽 편으로 사진이 크게 노출되고 오른쪽에는 사진에 대한 댓글을 보고 적을 수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아이유 참 상큼헤
다. 사진올리기
사진을 올릴 때 업로드 시간이 좀 걸립니다. 하지만 크게 문제를 삼을 정도는 아니며, 내가 올린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만 골라서 노출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한 기분이 듭니다.
물론 페이스북에도 이런 기능이 있지만 버튼의 색이라던지 눈에 들어오게 하는 요소들이 더 감각적으로 느껴진다는 거죠.
자. 사진이 올라왔네요. ㅎㅎ 고놈 참...
2. 핵심 서비스 첫 번째, 스파크스파크는 구글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하였습니다.
구글링이라는 단어도 만들었을 정도로 구글의 검색능력은 정말 훌륭하죠. 바로 그런 검색능력을 십분 발휘한 것이 스파크인데, 자신이 관심있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자료를 웹에서 막막 뽑아냅니다.
우선 상단에 있는 "사이클"을 선택하였습니다.
사이클에 관련 기사를 보여주죠. 이젠 관심사를 추가해보겠습니다.
관심사는 "클라우드" 그리고 관심사를 추가를 신청해보았죠.
그러니깐 왼쪽의 스파크 메뉴 밑에 관심사가 뜹니다.
이제 앞으로 클라우드 관련 소식은 이곳에서 볼 수 있겠네요.
3. 핵심서비스 두 번째, 써클
예전에 써클이란 서비스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걸 여기로 가지고 왔네요.
이용자가 친구들을 묶고 분리시켜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듣는 것에 조금 더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아무래도 잘 알지도 또는 아주 친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보여주게 되어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죠. 그래서 구글은 여기에 신경을 쓴 모양입니다.
디자인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알 수도 있는 사람들 목록에서 임의의 사람을 아래의 써클로 이동을 시키면 하나의 그룹(써클)이 됩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데, 옛날 돌리는 전화기같이 보여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4. 핵심 서비스 세 번째, 수다방전 이 수다방 기능을 구글플러스에서 가장 중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단지 1:1 채팅이 아니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채팅방을 만들려고 하는 합니다.
내 친구들뿐만 아니라 채팅방을 공개하면 아무나 들어와서 대화를 할 수 있죠.
이 기능을 통해 토론이라 대담을 할 때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화상통화, 유튜브 동영상도 같이 보고 즐길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아요.
이상으로 구글플러스의 주요 기능들을 살펴봤습니다.
분명 이번에는 구글이 잘 준비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로그인 과정이 번거러운 점이 조금 아쉽고, 화상채팅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은 점은 수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랑 같이 구글플러스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남겨주세요 ^^
'IT 탐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영상 매력에 허우적 (0) 2011.07.13 자신감이 떨어진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성취감!? prizes (2) 2011.07.05 트위터 “리스트”기능을 꼭 사용해야하는 이유! (0) 2011.06.30 스마트TV란? (0) 2011.06.24 당신의 두 번째 뇌가 되고 싶은 에버노트 (0)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