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기획일기
엠바고 앱 기획 2011. 7. 27
닐닐
2011. 7. 27. 15:54
앱 기능 몇가지 추가되었음.
기능을 추가시키는 것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줄 수 있지만 되려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기능을 추가시키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주도권에서 "을"의 입장이기에 의견을 수용하고 어떻게 "잘" 보여줄 것인지 고민을 하였음.
1. "TOP 20"와 "뉴스창고" 메뉴 추가
가. TOP 20
1) 개요: 주요 포털(네이버, 다음, 네이트..)에서 보여주는 "많이 보는 기사" 리스트를 취합, 정리하여 엠바고가 제공하지 않는 다른 기사들을 보여준다.
2) 효과: TOP 20 리스트에 엠바고 기사들도 끼워 넣어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음
1) 개요 : 일종의 북마크, 즐겨찾기와 같은 기능으로, 엠바고 인력이 가지고 있는 장점(많은 사이트 링크를 보유)을 이용하여 이용자들에게 다른 사이트로 이동을 손쉽게 유도한다.
다. 딜레마
우선 TOP 20은 순위를 어떻게 선발하였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서지 않아, 이용자들의 항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메뉴의 성격이 시간에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기사 리스트를 보여주는 것이라 가볍게 다룰 수 없다. 이는 바로 배치의 문제로 나타난다. 중요도로 따지자면 "홈" 메뉴와 버금가는 메뉴이지만 엠바고 콘텐츠가 아닌 타 서비스의 콘텐츠를 제일 앞에 보여주는 것은 앱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행동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위치를 어찌할꼬...)
다음 뉴스창고는 기존의 풋터메뉴가 4개가 있던 것을 5개로 늘리고 3번째 자리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이 3번째 자리라는 것도 애매했다.
지금 풋터 메뉴의 3번째 앱은 한중간이며 가장 액티브한 행동을 유도하는 위치이다.
에버노트의 글 "쓰는" 메뉴도 3번째에 있으며 메뉴의 크기나 형식도 다르다. 또한, 몇몇의 사진 앱을 보더라도 사진 "찍기"메뉴는 3번째에 위치한다. 따라서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앱에서는 단지 왼쪽에서 3번째가 아닌 가장 중요한 위치가 바로 중간, 3번째 자리이다.
반면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는" 이용자의 행동이 유도되지 않는 앱에서는 3번째 메뉴는 말 그대로 3번째로 중요한 메뉴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Top 20, 뉴스창고 메뉴가 풋터메뉴에 추가된다면 풋터메뉴수가 6개!! @.@ 무조건 5개 이내로 만들어 내야 한다.!!
"이 두 메뉴를 통합(메뉴명은 엠바고+)하여 메뉴 '3번째'로 넣는다." 이다.
이유 1. 남의 집 서비스인 TOP20을 제일 처음 위치에 놓는 것은 우리 서비스의 매력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것이다.
이유 2. 두 가지 메뉴가 기존의 엠바고 서비스의 근본이 아닌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해주는 기능이기에 통합시켜 한 곳에서 부가기능을 구현시키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했다. 더불어 풋터메뉴가 6개로 돌아가는 건 정말 참을 수 없다!
이유 3. 앞서 말한 대로 실질적인 "행동"이 없이 단지 "수동적인 읽기" 기능만 한다면 굳이 3번째 자리에 대한 부담감을 안 가져도 될 듯했다.
2. 트위터 섹션 추가
가. 특정 유명인 트위터러의 트윗 중 이슈가 될 만한 것만 뽑아서 기사로 노출함.
나. 트윗도 하나의 기사로 취급되기 때문에 홈의 섹션 중 하나로 들어가도록 함.
3. 메인화면 디자인 수정
가. 헤드라인 섹션을 메인상단에 고정
실시간으로 계속 타임라인을 통해 기사를 흘리다 보니 중요한 기사 또는 중요하게 보이고 싶은 기사들도 시간이 지나면 밑으로 내려가 주목도가 떨어졌다. 그래서 이 중요도를 살리기 위해서 메인 디자인을 수정하는 것이 불가피하였다.
엠바고 메인에 있는 "헤드라인"섹션을 상단에 고정을 하고 좌우로 이동시켜서 볼 수 있도록 고안하여 주목도를 대폭 향상하였다.
기능을 추가시키는 것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줄 수 있지만 되려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기능을 추가시키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주도권에서 "을"의 입장이기에 의견을 수용하고 어떻게 "잘" 보여줄 것인지 고민을 하였음.
앱바고 앱에 주요 수정사항.
1. "TOP 20"와 "뉴스창고" 메뉴 추가
2. "트위터" 섹션이 추가되었음
3. 메인화면 디자인 수정
4. 이외 : 탭방향수정, 설정에 공지사항 추가
1. "TOP 20"와 "뉴스창고" 메뉴 추가
가. TOP 20
1) 개요: 주요 포털(네이버, 다음, 네이트..)에서 보여주는 "많이 보는 기사" 리스트를 취합, 정리하여 엠바고가 제공하지 않는 다른 기사들을 보여준다.
2) 효과: TOP 20 리스트에 엠바고 기사들도 끼워 넣어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음
1) 개요 : 일종의 북마크, 즐겨찾기와 같은 기능으로, 엠바고 인력이 가지고 있는 장점(많은 사이트 링크를 보유)을 이용하여 이용자들에게 다른 사이트로 이동을 손쉽게 유도한다.
다. 딜레마
우선 TOP 20은 순위를 어떻게 선발하였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서지 않아, 이용자들의 항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메뉴의 성격이 시간에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기사 리스트를 보여주는 것이라 가볍게 다룰 수 없다. 이는 바로 배치의 문제로 나타난다. 중요도로 따지자면 "홈" 메뉴와 버금가는 메뉴이지만 엠바고 콘텐츠가 아닌 타 서비스의 콘텐츠를 제일 앞에 보여주는 것은 앱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행동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위치를 어찌할꼬...)
다음 뉴스창고는 기존의 풋터메뉴가 4개가 있던 것을 5개로 늘리고 3번째 자리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이 3번째 자리라는 것도 애매했다.
지금 풋터 메뉴의 3번째 앱은 한중간이며 가장 액티브한 행동을 유도하는 위치이다.
에버노트의 글 "쓰는" 메뉴도 3번째에 있으며 메뉴의 크기나 형식도 다르다. 또한, 몇몇의 사진 앱을 보더라도 사진 "찍기"메뉴는 3번째에 위치한다. 따라서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앱에서는 단지 왼쪽에서 3번째가 아닌 가장 중요한 위치가 바로 중간, 3번째 자리이다.
반면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는" 이용자의 행동이 유도되지 않는 앱에서는 3번째 메뉴는 말 그대로 3번째로 중요한 메뉴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Top 20, 뉴스창고 메뉴가 풋터메뉴에 추가된다면 풋터메뉴수가 6개!! @.@ 무조건 5개 이내로 만들어 내야 한다.!!
"이 두 메뉴를 통합(메뉴명은 엠바고+)하여 메뉴 '3번째'로 넣는다." 이다.
이유 1. 남의 집 서비스인 TOP20을 제일 처음 위치에 놓는 것은 우리 서비스의 매력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것이다.
이유 2. 두 가지 메뉴가 기존의 엠바고 서비스의 근본이 아닌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해주는 기능이기에 통합시켜 한 곳에서 부가기능을 구현시키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했다. 더불어 풋터메뉴가 6개로 돌아가는 건 정말 참을 수 없다!
이유 3. 앞서 말한 대로 실질적인 "행동"이 없이 단지 "수동적인 읽기" 기능만 한다면 굳이 3번째 자리에 대한 부담감을 안 가져도 될 듯했다.
2. 트위터 섹션 추가
가. 특정 유명인 트위터러의 트윗 중 이슈가 될 만한 것만 뽑아서 기사로 노출함.
나. 트윗도 하나의 기사로 취급되기 때문에 홈의 섹션 중 하나로 들어가도록 함.
3. 메인화면 디자인 수정
가. 헤드라인 섹션을 메인상단에 고정
실시간으로 계속 타임라인을 통해 기사를 흘리다 보니 중요한 기사 또는 중요하게 보이고 싶은 기사들도 시간이 지나면 밑으로 내려가 주목도가 떨어졌다. 그래서 이 중요도를 살리기 위해서 메인 디자인을 수정하는 것이 불가피하였다.
엠바고 메인에 있는 "헤드라인"섹션을 상단에 고정을 하고 좌우로 이동시켜서 볼 수 있도록 고안하여 주목도를 대폭 향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