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잔치
노릇한 글부침개란?
닐닐
2011. 7. 17. 02:30
나의 꿈은 원래 스토리를 만들어서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구체적으로 영화감독 또는 작가
(지금의 내 글 실력을 보면 능력없는 감독이나 작가가 되어 있을 거라 생각 되지만..)
지금 웹기획자란 타이틀을 가지고 어느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짧은 글에 익숙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기사들, 짧은 댓글...
이 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조련받아 나름의 지식과 판단기준을 가질 수 잇었다. 그리고 점점 나는 짧은 글로 정확한 뜻을 전달하고자 하였고, 명확하지 않은 사실과 감정을 내 기억, 담 너머로 잠시 던져버리기로 하였다. 또한 긴 글을 적거나 긴 생각을 하는 것이 더 이상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필요하지 않게 생각되었다.
멋진 건물을 지어가고 있다.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이게 옳을까?'
벽돌은 하나씩 쌓여가고 있지만 집 안을 어떻게 꾸밀지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노릇한 글부침개를 시작합니다.
어제를 기점으로 나는 다시 글을 쓰려고 한다.
사소한 기억과 감정의 조각들을 나 답게 정리하고 담아두는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지금의 난. 멋진 주방장은 아니겠지만 나름의 기준으로 부침개를 준비하고 있다.
1.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작고 아담하지만 소중한 기억과 감정들을 가지고 반죽을 한다.
2. 그리고 적당히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나만의 방식으로 부침개를 맛있게 구워본다.
3. 고소하고 군침이 넘어가게 만드는 향이 진동을 하면서 작은 기대를 만들어 낸다.
(출처 : http://goo.gl/RPlqP - 얼라리얼님의 블로그에서)
부침개를 만드는 일. 그리고 어떤 부침개를 만들까 고민하는 일과 그 것이 맛있게 느껴지게끔 정성을 다하는 일. 그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지금의 내 글 실력을 보면 능력없는 감독이나 작가가 되어 있을 거라 생각 되지만..)
지금 웹기획자란 타이틀을 가지고 어느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짧은 글에 익숙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기사들, 짧은 댓글...
이 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조련받아 나름의 지식과 판단기준을 가질 수 잇었다. 그리고 점점 나는 짧은 글로 정확한 뜻을 전달하고자 하였고, 명확하지 않은 사실과 감정을 내 기억, 담 너머로 잠시 던져버리기로 하였다. 또한 긴 글을 적거나 긴 생각을 하는 것이 더 이상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필요하지 않게 생각되었다.
멋진 건물을 지어가고 있다.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이게 옳을까?'
벽돌은 하나씩 쌓여가고 있지만 집 안을 어떻게 꾸밀지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노릇한 글부침개를 시작합니다.
어제를 기점으로 나는 다시 글을 쓰려고 한다.
사소한 기억과 감정의 조각들을 나 답게 정리하고 담아두는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지금의 난. 멋진 주방장은 아니겠지만 나름의 기준으로 부침개를 준비하고 있다.
1.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작고 아담하지만 소중한 기억과 감정들을 가지고 반죽을 한다.
2. 그리고 적당히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나만의 방식으로 부침개를 맛있게 구워본다.
3. 고소하고 군침이 넘어가게 만드는 향이 진동을 하면서 작은 기대를 만들어 낸다.
부침개를 만드는 일. 그리고 어떤 부침개를 만들까 고민하는 일과 그 것이 맛있게 느껴지게끔 정성을 다하는 일. 그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