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탐구생활
앱기획교육을 받으면서 기록한 것들.
닐닐
2011. 6. 20. 21:38
이번에 내가 받은 교육은 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앱기획실무이다.
우선 우리 팀으로 구성된 5명의 모든 맴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 자신이 부족한 점을 뽑자면 처음이 없다는 것이다.
처음 생각한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화, 체계화 작업들을 빼놓고 진행하다보니, 스토리보드 작업에만 너무 몰두하게 되고 초기의 컨셉과 주제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열심히 노를 젓지만 결국 산으로 가는 배 꼴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산으로 간 배가 쓸모가 없듯이, 내가 한 많은 노력과 시간들은 결국 쓸모없어 지는 것이다...흑
이번 교육에서는 전체적인 기획의 프로세스를 탄탄히 쌓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잡았다.
따라서 전체의 일정 및 프로세스를 어떻게 진행되는 지 상세히 기록하고자 한다.
전체적인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내 자신이 부족한 점을 뽑자면 처음이 없다는 것이다.
처음 생각한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화, 체계화 작업들을 빼놓고 진행하다보니, 스토리보드 작업에만 너무 몰두하게 되고 초기의 컨셉과 주제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열심히 노를 젓지만 결국 산으로 가는 배 꼴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산으로 간 배가 쓸모가 없듯이, 내가 한 많은 노력과 시간들은 결국 쓸모없어 지는 것이다...흑
이번 교육에서는 전체적인 기획의 프로세스를 탄탄히 쌓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잡았다.
따라서 전체의 일정 및 프로세스를 어떻게 진행되는 지 상세히 기록하고자 한다.
전체적인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아이디어 회의와 비슷한 모델찾기
자신이 생각해 두었던 많은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공유하였다.
후보는 페이스북 친구의 친구를 소개시켜주는 것, 저전거를 타면서 필요한 모든 정보(자전거도로, 고도, 응급시설, 화장실 등) 제공해 주는 것, 주요 한류드라마 촬영지에서 배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었는 데,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불러오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친구의 친구 소개 어플을 선정하였다.
이름하여 "소개시켜줘"
- 제목 : 소개시켜줘
- 카테고리 : 소셀네트워크
- 비슷한 앱 : 1KM, 두근두근 우체통, WHO'S HERE
한마디로 말하자면 브레인 스토밍이다.
사실 브레인스토밍을 하기 전에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 데, 막상 하고 보니 여러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아이디어들이 기획의 뿌리를 깊고 튼실하게 만들었고, 그 중 생각치도 못한 발상들이 우리를 흐뭇하게 만들어주었다.
브레인 스토밍으로 뽑아낸 100개의 키워드를 T와 P로 구분해서 색이 다른 포스트 잇으로 적는다.
T는 True의 의미로 고정된 사실 또는 기능을 말하는 것이고, P는 Probility의 의미로 가변적인 사실, 미래, 예측을 말하는 것이다.
네 번째, 키워드 매트릭스 조직하기
분류한 키워드를 비슷한 것으로 그룹핑하고 전체적인 성공의 성패를 가를 기준을 2가지를 뽑아 축으로 만들고, 각 축이 만들어낸 면에 적합한 각 키워드를 배치한다.
이 때 기존에 생각치 못한 키워드나 필요없는 키워드는 추가하거나 뺄 수 있다
다섯 번째, 메뉴 구성 및 작업 프로세스, 플로우 차트 만들기(스토리보드)
매트릭스에 조직된 여러 그룹 또는 키워드들을 아우를 수 있는 메뉴 및 프로세스를 만든다.
이 때 이용자의 일관성과 편의성을 고려해야 하고 각 버튼이 어떤 장면으로 이동할 지 곰곰히 생각해보자!
여섯 번째, 베스트 시나리오와 워스트 시나리오 작성하기
키워드 매트릭스를 만든 것을 보고 이 앱을 이용할 때 가장 좋은 시나리오와 가장 나쁜 시나리오를 작성해본다. 이는 가장 좋은 사항을 만들 기위해서는 어떠한 요소가 필요한지, 또는 가장 나쁜 시나리오를 막기 위해서는 어떠한 요소가 필요한 지 탐색 해 볼 수 있었다.
리포트 또는 발표를 위한 자료의 취합과 정리를 실시한다.
이렇게 3일 간의 교육을 마치게 되었고, 이러한 프로세스는 상황이나 해당 직장에 맞게 변형 또는 수정해서 적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다시 말하지만 기획의 아이디어와 구체화 과정을 튼실히 수행하는 것은 앱의 전체적인 일관성을 유지해주고 다른 영향에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마련해준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위에서 나열한 절차에 맞게 일을 진행하고 적용을 한다면 자신이 원했던 바로 그 스페셜 원이 탄생하지 않을까?